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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정 영화는 5월부터 12월까지 촬영되었으며 그것은 감독의 창작시기와 워킹할리데이라는 유효한 제도를 통해 시행되었다. 촬영일정은 사실 2개월의 연수, 코디네이터 치하루씨의 기획에 따른 작업장 방문, 후 7월부터 시작되었는데 한달간 치타 공동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다큐의 두 조류 중 많은 말과, 보여주기 두 방식 중 보여주기가 공감력을 더 끌어낼 수 있다는 계산에 열정이라는 무모함이 더해져 참 많은 테이프를 구겨져나가는 A4 용지처럼 소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물론 촬영분은 버려지지 않은 채 고스란히 전부 캡쳐 되었지만 그 많은 분량을 보고 또 보며 장면으로 채집해 나가는 것은 모래알과 좁쌀을 한데 놓고 찾는 것과 같다. 어쨌건 그 일을 말릴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감독은 일본에 갔고 또 영화를 완성했다.. 더보기
장면들,, 요시미씨의 판매 왓빠이야기에 등장하는 요시미씨의 판매에 대해 쓰자면 그날 요시미씨는 자신의 방문에 카메라가 따르는 것에 매우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여, 1일 방문 경로에 훨씬 오버되는 일정을 짜게 되었다. 판매처를 그냥 따라가 보는 것으로 생각한 탓에 요시미씨와 충분한 소통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출을 피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그렇게 되었다. 뭔가 오늘은 적네요, 라는 사무원의 대사는 요시미씨가 원래 경로와 달리 움직이는 바람에 가져온 쿠키를 딴데서 다 팔아버린 결과다. 게다가 촬영자의 '저는 없다고 생각해 주세요'라는 요시미씨에게 불가능한 주문에 대하여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물을 마시라고 하거나 카메라에 부딪히거나 등등의 장면은 그냥 요시미씨에게는 자연스러운 결과. **1. 요시미씨에게 판매 중 잠깐 무.. 더보기
장면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후속작:프랑스의 세꽃송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